인디해킹

[1인 개발 수익 창출] 5. 아이디어 실현 - MVP 개발 결과

🧑‍💻 하루개발자

🗓️ 2025. 1. 3. 19:13


안녕하세요, 하루개발자입니다.

 

저는 항상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어떻게 하면 자유롭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돈을 벌면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그에 대한 답으로, 저는 인디해커의 길을 걷고 있는 한 명의 개발자입니다.

하루 개발하여 하루 먹고사는 평범한 인디해커의 여정을 이 블로그를 통해 가감 없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1인 개발로 온라인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과 저의 과정을 소개하는 시리즈의 여섯번째 글입니다. 

[1인 개발 수익 창출] 시리즈를 연재하면서, 저는 실제 새로운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 사이클을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 블로그를 통해 어떻게 진행했는지, 그 결과는 어떻게 되는지 공유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인 개발 수익 창출 시리즈 글 목록

0. 개인이 온라인으로 수익 창출하는 방법

1. 인디 해커(인디 메이커) 알아보기

2. 해외의 인디해커들은 누가 있을까?

3. 한국의 인디해커들을 알아보자

4. 인디해킹 프로젝트 시작 - 아이디어 도출

 

[1인 개발 수익 창출] 4. 인디해킹 프로젝트 시작 - 아이디어 도출

안녕하세요, 하루개발자입니다. 저는 항상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어떻게 하면 자유롭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돈을 벌면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그에 대한 답으로,

digging.me

 


 

아이디어 실현

안녕하세요, 하루개발자입니다.

작년 12월 30일, 이전 포스팅에서 인디해킹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함에 앞서 어떤 서비스를 만들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로 '온라인으로 편지를 공유하는 서비스' 라는 간단한 아이디어를 선택하게 되었고, 어떻게 해당 서비스를 만들 것인가에 대한 대략적인 계획도 구상해 보았습니다.

 

그 후에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서비스를 개발해야 하는데요. 이때 개발이란 기획과 디자인, 프로그래밍 등을 모두 아우르는 의미로서 말 그대로 서비스를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모두 포함합니다.

 

저는 온라인 편지 공유 아이디어를 도출한 후 즉시 서비스 개발에 들어갔습니다.

최대한 빨리 하루만에 만들어서, 지인들에게 새해 덕담을 제가 만든 서비스를 통해 편지 형식으로 보내보고 싶었기 때문이죠.

 

그러려면 이전 포스팅에서 아이디어를 도출한 날짜 기준으로(12월 30일), 당일에 서비스 개발 및 론칭까지 해야만 했습니다.

정확히는 오전 8시 경에 아이디어가 구체화 되었고 밤 11시 까지는 개발이 끝나야 하니 15시간 정도의 서비스 개발 시간이 주어진 것입니다.

 

15시간 만에 기획과 디자인, 코딩 (노코드 툴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 프론트엔드와 서버 및 인프라), 런칭을 모두 할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예, 가능합니다

그리고 노코딩 툴을 이용한다면 이보다 훨씬 더 빠르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편해서 서비스의 모든 것을 직접 개발하고 인프라 환경을 구성했는데요.

이 일들을 아주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도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기도 했기 때문에 시리즈가 마무리되면 한번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결과

서비스 개발 과정에 대한 내용을 다루기 앞서, 결과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12월 30일 밤 23시 즈음 서비스를 론칭하였고, 아래는 그 결과물입니다.

온라인으로 마음을 전달한다는 의미로 서비스 명칭은 '리모트 마인드(remote mind)'로 정했습니다.

https://letter.digging.me/

 

모바일 편지 - 리모트마인드

 

letter.digging.me

 

빠르게 만들기 위해 핵심적인 기능만 담아서 가볍게 만들었는데요.

핵심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메시지를 담을 편지지 배경과 글꼴(폰트)을 선택합니다.

2.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을 작성합니다.

3. 메시지를 적고 링크를 공유하면 끝입니다.

 

아래는 서비스에 접속하게 되면 보이는 화면 모습입니다.

 

홈 화면

리모트 마인드 홈 화면. 테마 별 편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편지 설정 화면

편지 설정 화면. 받는 사람과 보내는 사람을 적고 취향에 맞는 폰트를 선택합니다.

 

편지 작성 화면

편지 작성 화면. 상대에게 보낼 메시지를 입력합니다.

 

편지 공유 화면

편지 공유 화면. 생성된 링크를 상대방에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크게 4가지 화면 종류만으로 구성된 간단한 웹사이트입니다.

원래 구상했던 기능이 100이라면, 꼭 필요한 30 정도만 먼저 빠르게 개발한 후 우선 론칭한 것입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시간적인 측면도 있지만

사용자 피드백에 따라서 서비스 개발 방향이 변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최소한의 리소스를 투입하여 핵심 기능만 존재하는 서비스를 우선 만들고

그것을 가지고 사용자들에게 사용해보게 한 후, 반응에 따라 추후 무엇을 보완하고 추가해야 할 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규모 있는 회사라면, 처음부터 100의 기능을 개발하여 론칭할 수 있습니다.

그런 회사들은 조직 특성 상 하나의 서비스 개발 로드맵이 이미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고,

사용자 집단이 이미 어느 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기획 단계에서 잠재 피드백 반영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런 경우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기민하게 대응하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조직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의사결정에 드는 시간도 그만큼 길어질 수 밖에 없고, 결정을 함에 있어서도 보수적인 접근을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1인 혹은 소수 인원만으로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할 때는 부족한 자원이 단점이기 때문에,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하고 기민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을 최고 장점으로 가져가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1에서 100까지의 서비스 개발의 단계를 쪼개서 각 단계를 빠르게 완료하고, 

해당 단계의 피드백을 토대로 다음 단계의 방향성을 빠르게 결정하는 것이죠.

 

 

 

 

지인 테스트

서비스를 만들었으니, 이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해봐야 하는데요.

본격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리기 전에 주변 지인들에게 우선적으로 알려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락하면 저 때문에 사용할 것 같아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를 해보았습니다.

스토리 특성 상 볼 사람은 보고 안 볼 사람은 안보기 때문에 '그냥 내가 이런걸 만들었다' 정도의 뉘앙스만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인스타 스토리. 서비스 홈페이지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대략 80명 정도가 스토리를 보았고, 3명이 제 서비스를 사용했습니다.

2명은 저에게 편지를 보냈고 1명은 지인에게 새해 편지를 보냈었다고 오늘 제게 알려주었습니다.

급히 만들어서 별다른 문구 없이 공유한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목적은 제가 만든 서비스를 '아무도 쓰려 하지 않는가' 를 반증하기 위한 용도였기 때문입니다.

리모트 마인드를 통해 만들어진 편지들

 

 

 

 

 

어떻게 만들었나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디어를 실현한 결과에 대해 공유드렸는데요.

계산해보니 실제 서비스를 개발한 시간은 6시간 정도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반나절 안에 만든다는 것은 노하우가 없다면 쉽지 않은 일임은 사실입니다.

저 역시 편지지 디자인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고, 답을 찾아 제가 직접 디자인 하지 않고 빠르게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또 부가적인 요소는 제쳐두고 핵심 기능 개발에만 집중해서 가능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알 수 있다면 방법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음 포스팅에서는 6시간 만에 하나의 온라인 서비스를 만든 과정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글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